money and life 5

 

훈련 
이게 삶의 신비, 우주의 신비죠. 잃지 않는 사람은 결코 아무것도 얻지 못합니다. 나중에 중요성 없이 높은 수준에 있을 때는 잃을 것도 없고 얻을 것도 없어요. ‘새옹지마’라는 말은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합니다. 그 것은 음양의 균형력을, 다시 말해서 제로가 무엇인지를 체화하지 못한 사람한테는 좋은 일과 나쁜 일이 반복해서 일어나죠. 근데 궁극적으로 체화된 사람한테는 더 이상 좋은 일과 나쁜 일이 없죠. 그러므로 그 상태 가 유지될 수 있는 겁니다. 좋은 일도 없고 나쁜 일도 없다는 것을 몸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이것은 훈련 없이는 안 되는 것이죠. 
아무리 우리가 기본적으로 한번 세팅이 되어 초기화 되어 태어난다고 하더라도 높은 수준의 균형력은 처음 부터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늘 위를 걷는 남자'라는 실화를 다룬 화가 있죠. 처음부터 그 친구가 빌딩에 서 줄타기를 한 게 아닙니다. 바닥에 붙여놓고 하다가 10센치, 20센치 하다가 십 년을 거듭한 끝에 빌딩에 올라가 하는 거죠. 균형력은 똑같아요. 누구나 바닥에서는 균형을 잘 맞춥니다. 10센치 띄어놓고는 잘 하죠. 근데 50센치는 달라요. 핵심은 똑같아요. 중요성이 없어야지만 높은 곳에서 줄타기를 할 수 있는 겁니다. 우 리의 훈련은 우리가 뭔가 잘못되어서가 아니고요, 높은 상태에서 떨어지지 않기 위해서 중요성을 낮추는 훈 련을 점진적으로 해나가는 것입니다. 이게 정말로 제왕의 길이죠.  
우리가 그 하늘을 걷는 남자를 볼 때는 정말 이것은 인류사적인 사건이고 우주의 다시는 이러한 사람이 없 을 거라는 거예요. 어떻게 보면 그냥 똑같아요. 걸어가는 것인데, 땅위를 걷는 게 아니라 하늘 위를 걷고 있 다는 것 때문에 엄청나게 돈을 많이 벌고 엄청나게 유명해지고 엄청나게 향력이 생기는 거죠. 핵심은 이 것입니다. 하늘 위를 걷는 남자의 줄타기가 바로 우리가 하는 훈련의 본질입니다. 수없이 많은 연습을 통해 서 어떤 상황에서도 떨어지지 않게끔 훈련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죠. 그게 훈련의 진짜 목적입니다. 그러면 돈에 대해서 중요성이 없기 때문에 돈이 낭비되거나 돈이 잘못 사용되는 일이 없다는 것이죠. 그러면 그 돈 은 유지될 것입니다. 그 돈이 있는게 너무도 당연하니까요. 
사람들은 조바심이 납니다. 근데 그 조바심이 언제 사라질까요? 수천 번 반복한 다음에 사라집니다. 수천 번 의 연습. 우블리도 그런 얘길 하데요, 중국 전체의 청소년 대표로 수 선수를 했다죠, 중국 국가대표에요. 근데 이 친구들은 단위가 우리랑 다르잖아요. 12억 명인가요, 중국에서 국가대표면 아시아 전체에서 1위를 한 것과 같은 거거든요. 우블리가 대단한 선수라는 것이죠. 그가 뭐라 그랬냐면 아침 일곱 시부터 저녁 일곱 시까진가 하루에 12시간씩 바다에서 수했다고 했어요. 매일. 이것은 무슨 말이냐면 자유롭게 되기 위해서 대가를 지불한다는 거죠. 

 

자기개발의 문제는 애써서 얻지만, 그걸 유지하면서도 애써야 된다는 점이거든요. 여기에서 차이점은 뭐냐 면 균형력과 자연법칙을 존중하는 훈련이기 때문에 애써서 얻지만, 얻고 나면 잃지 않고 그 다음부터 더 이 상 애쓸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사람들은 그래서 이걸 구분 못하는 겁니다. 둘 다 애써서 얻기 때문에. 이 결 과가 어떻게 다른지를 모르는 거죠. 둘 다 애쓰는 것은 똑같습니다. 하나는 인위적인, 다시 말해서 자연법칙 을 깨뜨리는 인위적인 애이고, 다른 한쪽은 겉으로 볼 때는 인위적인 애이란 표현은 똑같지만, 자연법 칙을 깨뜨리지 않는 훈련이라는 것이죠. 
훈련의 방향의 차이가 모든 걸 결정하죠. 인위적인 균형력을, 균형력을 깨뜨리지 않는 인위적인 훈련이어야 지만 그 수준에 도달했을 때 더 이상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재밌는 것은 하늘 위를 걷는 남자에서도 말 하고 있지만, 마지막 세 걸음을 정말 조심해야 된다는 것이죠. 그 화를 보신 분들은 아실 것입니다. 마지막 세 걸음에서 최소한의 긴장감을 내려놓고 떨어져 죽었다는 것이죠. 마지막 세 걸음. 다시 말해서 하늘 위를 걷는 사람은 모든 발걸음에 깨어있을 겁니다. 자각상태가 유지된다는 것이죠. 

 

다시 말해서 돈이 아무리 많아도 돈에 대한 흥분 때문에 자각을 잃게 되는 일이 없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모 든 돈의 이에 대해서 의식적이고, 돈이 들어오고 나가는 모든 과정에 다 의식적이 되는 겁니다. 그냥 허 투루 나가는 돈이 없다는 것이죠. 어쩌다 한번 그럴 수 있지 라고 하는 그런 뜻이 아니고, 계속 그 역에서 빠져나가는 것에 무의식적이 되면 돈은 계속 새는 거죠. 장기적으로 엄청난 돈이 새어나가는 것입니다. 그 래서 돈이 아무리 많은 사람들도 자식농사 잘못 짓거나 자식을 통해서 엄청난 빚을 지게 되기도 하지 않습 니까? 어느 곳에서도 잠들어 있으면 안 되는 것이거든요. 생각해보세요, 땅 바닥에서는 잃을 것이 없기 때문 에 자각을 잃든 말든 상관이 없습니다. 그런데 높은 상황에서는 자각이 유지되다 자각이 한번 깨지면 그쪽 으로 다 떨어지기 때문에 완벽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죠. 
우리는 김연아 선수가 세계 최고의 선수라는 것을 알지만 한 번 실수하면 그걸 굉장히 오랫동안 기억합니 다. 그래서 김연아 선수는 그런 실수 한 번을 안 하려고 똑같은 동작으로 천 번을 연습하는 거죠. 마찬가지 입니다. 우주는 우리를 고의적으로 자빠뜨리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가 충분히 훈련되지 않 아서 미끄러지는 것이죠. 충분히 훈련되지 않았는데 나는 왜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하냐고 불평하는 것입니다.  
요셉은 결국 이집트 총리가 됩니다. 왕 다음으로 가장 향력이 있는 사람이죠. 정말 그 시크릿은 있거든요.  저도 정말 오랫동안 찾아왔습니다. 하도 시크릿과 노시크릿 논쟁이 심해서 이 두개 다 비교하면서 실의에 빠졌던 적이 있습니다, 한 삼년정도. 너무 힘들었습니다. 어떤 구체적인 데이터를 찾을 수도 없었죠. 지금은 알죠. 분명히 그러한 면은 있습니다. 다만 그들은 이 법칙을 따름에 있어서 굉장히 순수하고, 굉장히 훈련되 어 있고, 굉장히 절제 되어 있습니다.  
우리처럼 이렇게 막 살면서 이것을 경험하는 게 아닙니다. 굉장히 에너지 적으로 높은 수준에서, 굉장히 깨 끗하게 자기 에너지를 관리합니다. 그게 우리와의 차이점입니다. 우리는 대충 살면서 시크릿을 할 수 있다 고 생각하는데 그러지 않습니다. 그냥 이들이 요구됐던 수준은 사실 진짜 시크릿의 원류로 가면 굉장히 종 교적입니다. 적이라고 하든 종교적이라고 하든 특정 종교랑은 상관이 없지만, 굉장히 종교적이고 굉장히 적입니다. 자신의 상태를 깨뜨리는 일을 절대로 하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이 얻을 수 있지만, 아무나 얻을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죠. '숨겨진 동기 없이 구하고 너 의 답으로 흠뻑 에워싸여라.’ 이 말은 여기서는 설명 드리지 않을 것이지만, 굉장히 의도가 깨끗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깨끗함이 유지될 수 있도록 엄청난 훈련을 해야 돼요. 그걸 유지할 수 있어야 아무런 노력도 안들 이고 그것을 할 수 있는 것이거든요. 
근데 이게 원래부터 훈련이었는데 희한하게도 자기개발 시크릿 서적에서는 이것이 훈련이란 걸 빼버린 거 예요. 그러니까 문제가 생기는 거죠. 그러니까 아무런 사례도 나오지 않죠. 이게 훈련인데. 사실 바딤젤란드 가 쓴 트랜서핑도 약간 번역상의 문제인지, 아니면 원본의 문제인진 모르겠는데 이의제기 하고 싶은 게 딱 하나 있거든요. 그게 뭐냐면 사실 어떤 면에선 되게 같이 웃을 수 있는 이야기일 수도 있는데요, 바딤젤란드 는 이게 어렵지 않고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했는데 실제로는 굉장히 어려운 방법이거든요. 자기는 굉장히 쉬운 방법이라고 했는데 중간에서 엄청난 훈련과 노력 없이는 되지 않는다고 얘기했고 높은 에너지 없이는 되지 않는다고 얘기했습니다. 
이게 아무나 될 수 없다는 이야기 인가요? 아주 극소수만 된다는 얘기입니다. 그게 약간 이율배반적으로 느 껴져요. 다시 말해서 이 말은 바딤젤란드가 거짓말을 하려고 하는 게 아닌 이상 모든 사람에게 가능한 건 맞 는데, 특수한 조건을 갖춘 소수의 사람들만 언제나 얻는다는 것을 얘기하려고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 로도 그렇기 때문에. 일반 사람들은 절대로 거기에 가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이게 그 사람들에게 실제로 불 가능해서가 아니라 그 사람들이 이걸 훈련으로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그런 사람들 위저드 마법사라고 부를 수 있다고 치겠습니다. 정말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는 사 람들인데, 그 사람들이 몇 년 동안 훈련을 했을까요? 그런 삶을 살기 위해서 얼마나 자기를 관리하고 있을까
요? 연예인들이 엄청난 인기와 엄청난 돈을 갖게 될 수 있습니다. 모두가 그런 건 아니지만. 그런데 그 사람 들이 그걸 누리기만 합니까? 그걸 유지하기 위해서 엄청난 관리를 하지 않습니까? 물론 여기에 인위적인 면 이 있다고 말할 수 있겠죠. 그런데 우리가 말하는 것은 한번 도달하고 나서는 더 이상 인위적인 노력을 하지 않고 살아가는 삶입니다. 
그럼 우리도 엄청난 훈련이 필요한 것이죠. 중학생들도 연예인이 되고 싶으면 엄청난 어려움들을 감내합니 다. 우리가 진짜 삶을 살고 싶다면 당연히 이 훈련을 해야 하는 것이죠. 제왕의 길은 그런 것입니다. 람세스 에서도 마찬가지죠. 소설 상에서는 열 여섯 살 때 아버지가 죽고 자기가 왕위에 올라가죠. 열 여섯 살, 10대 때 입니다. 아무리 그게 오래전 과거라 하더라도 어렸을 때부터 훈련한 것입니다.  
제로인 상태에서는 거저 얻죠. 그런데 제로가 아닐 때는 거저 얻지 못합니다. 제로일 때는 거저 얻습니다. 제 로가 아닐 때는 아무것도 거저 얻지 못합니다. 이것은 시간이 걸리는 일이고 그러면 왕좌를 차지할 수 있죠. 진짜로 내가 의도한대로 다 되는데 말드렸던 대로 70억의 인구 중 남은 사람들과 우주와 충돌이 나지 않 는다는 것이죠.  
이게 뭔가 일반통행에서 억지를 부리는 것이라 생각하면 곤란합니다. 휴먼디자인을 공부하다 보니까 저는 이 비을 알게 되었는데 4번 프로파일, 4번 라인이 이 억지를 부리는 역이기도 한거죠. 진짜로 심각한 문 제가 일어나는 곳인데 제가 4번 프로파일을 알게 되면서 이 비을 풀었어요. 우리가 왜 자꾸 내 뜻대로 안 되냐고 억지주장을 하는 것이 4번 라인하고 되게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저는 그것에 대해서 참회 아닌 참 회를 했고요, 6개월에서 1년에 걸쳐서. 그래서 내가 다른 사람의 뜻을 훼방하려고 하는 것에 대해서 더 많이 내려놓게 되었다는 것이죠.  

 

이것이  제로가 되고, 다시말해 우주의 법칙을 거스르는 것이 제로가 되면 모든 것이 원하는 대로 이뤄집니 다. 왜냐하면 우주에 실제로 저항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알죠. 저항이 제로면 아무것도 잃어버리 는 것은 없습니다. 실제로 완벽한 저항 제로는 우주에서 만나기가 쉽지 않죠. 소리도 빛도 가다가 약해지게 되어 있습니다. 점점점점. 제로에 가까운 상태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것이죠. 그러면 인간으로서는 저는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힘을 갖게 되는데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다시 말해서 무림의 고수가 모든 힘을 다 뺀 상태로 누군가 어설픈 무술가가 달려오는 것을 그냥 손가락 하나로 뒤집어 버리듯이, 유도의 기술 같은 것을 사용하듯이, 우리가 애쓸 필요가 없어지는 것이죠.  
진짜 시크릿은 점점 힘을 빼는 것입니다. 제왕의 길은 억지힘을 부리는 게 아니고요. 왕좌의 자리에 앉아있 어도 사람들을 함부로 죽이면 나중에 카르마가 되지 않습니까? 왕좌의 자리에 있다고 해서 모든 걸 무소불 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게 아니거든요. 세트가 죽기 전에 람세스에게 부탁한 것은 마하트의 법을 절대로 깨 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너는 보호받을 것이다. 네가 법을 깨뜨리다면 너는 죽임을 당할 것이다.’ 이원적이에요. 

 

제왕의 길도 역시나 이원적입니다. 아니, 제왕이 되면 더 이원성이 뚜렷해집니다. 그 하나 하나의 향력이 너무 커지기 때문에 책임도 굉장히 커집니다. 사실 많은 것을 얻고, 많은 것을 누리는 것은 결론적으로 책임 을 얼마만큼 지겠느냐는 것과 같다는 것이죠. 돈이 많아지면 모든 것을 돈으로 살 수 있다는 생각에 빠지지 않을까요? 훈련되지 않는 사람은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게 될 겁니다. 돈으로 학위를 살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훈련되지 않은 사람들은 그 유혹에 실제로 빠질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뜻대로 안 되는 것 이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뜻대로 안 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것이죠. 16